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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자의 인간관계론에 대한 교훈

헬시큐브 2023. 4. 10. 20:56

 

고대 중국 춘추시대 사상가인 '노자'가
궁중 생활이 싫어 유랑의 길을 떠나며 쓴 도덕경에
다음과 같이 '인간관계론'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첫째, 진실함이 없는 말을 늘어놓지 말라.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머지않아 밝혀질 감언이설로 회유하면서 재주로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신뢰를 받지 못하여
사람 위에 설 수 없게 된다.

둘째, 말 많음을 삼가라. 말은 없는 편이 낫다.
말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하게 된다.
말보다 태도로서 나타내 보여야 한다.

셋째, 너무 아는 체하지 말라.
아무리 많이 알고 있더라도 너무 아는 체하기보다는
잠자코 있는 것이 낫다.
지혜 있는 자는 지식이 있더라도 이를 남에게
나타내려 하지 않는 법이다.

넷째, 돈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돈은 인생의 윤활유로서는 필요한 것이 맞다.
그러나 돈에 집착하여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은
안타까운 노릇이다.

다섯째, 다투지 말라. 남과 다툰다는 것은 손해다.
어떠한 일에도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자기주장을 밀고 나가려는 사람은 이익보다
손해를 많이 보는데 다투어서 적을 만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어도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서 실패하는 사람이 많다.
좋은 인간관계는 인생의 윤활유이자
처세의 기본이기도 하다.

진실 없는 말을 많이 하고, 유난히 아는 체하고
돈의 노예가 되어 다툼을 일삼는 것.
누구나 살아가며 알게 모르게 ~ 저 중 한 가지쯤은
해봤을 것입니다.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본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음을 인지하고
바꿔나간다면 세상 더없이 성공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얕은 물은 소리 내어 흐르지만, 깊은 물은 소리 내지 않습니다~~~~~~~!!!!!

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가득 찬 것은 소리를 내는 법 없이 조용합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사람은 반쯤 물을 채운 항아리 같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이 가득 찬 연못 같다 합니다

계절의 시계는 정확히 돌아가고 있으나, 사람의 마음은 환경과 여건에 따라 변하는 세상이라, 하지만

겉절이 인생이 아닌 김치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김치가 맛을 제대로 내려면 배추가 다섯 번 죽어야 합니다.

배추가 땅에서 뽑힐 때 한번 죽고,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 번 죽고,
소금에 절여지면서 다시 죽고,
매운 고춧가루와 젓갈에 범벅되어 죽고,
땅에 묻혀서 다시 한번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내듯이!!

 

 

 

 

 

노자의 물의 사상
♧ 물처럼 살라는 것은 ♧

물은 흐르다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채워주고 넘어갑니다.

물은 빨리 간다 뽐내지 않고
늦게 간다 안타까워하지 않습니다.

물은 자리를 다투지 않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더불어 함께 흐릅니다.

물은 흘러온 만큼 흘려보내고
흘러간 만큼 받아들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나누어주고 가라는 것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빨리 간다 늦게 간다 조급해 말고,
앞선 들 뒤선 들 괘념치 말라는 것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받은 만큼 나누고,
나눈 만큼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흐르는 물 못내 아쉽다고
붙잡아 가두면 언젠가 넘쳐가듯

가는 세월 못 잊어 붙잡고 있으면
그대로 마음의 짐이 되어 고통으로 남는답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미움도 아픔도
물처럼 그냥 흘려보내라는 것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 노자의 대독경/중 ~

 


<오늘의 명언 >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 셰익스피어 '리어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