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및 식습관

돼지고기가 우리에게 보약(補藥)인 이유

헬시큐브 2023. 11. 18. 07:36

돼지고기는 보약(補藥)이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 하얗게 붙어있는 비계가 맛이 있고 몸에 좋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예전에는 좋지 않게 생각했던 것이 대다수의 생각으로서 성인병이나 동맥경화에 좋지 않다는 등 안 좋은 말들이 많았지만 이것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이렇게 돼지비계가 안 좋게 알려졌던 것은 미국설탕협회가 주류 의학회에 로비를 했기 때문이라는데 설탕이 짊어져야 할 심장병 위험도를 동물성 기름이 다 떠안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심장병이 지방 탓이라는 제대로 된 검증 결과는 없다고 한다.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많아 식으면 하얗게 변해서 비계 부분을 잘라내고 먹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이 돼지비계로 만든 기름(라드유) 이 오히려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도 돼지비계는 과학자가 뽑은 100대 슈퍼푸드 중 8위를 차지했으며 오래전부터 돼지비계를 건강한 지방으로 인식해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체코 등 동유럽 일대에서는 돼지비계를 소금에 절여 먹는 음식 '살로'가 인기라고 한다.

돼지비계에는 소고기보다 2~6배 많은 불포화 지방산, 리놀산, 아라키돈산 성분이 풍부하여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며 비타민 B와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비계에 좋은 지방으로 꼽히는 불포화 지방산은 견과류와 올리브유, 참기름 등에도 들어있는 지방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세포막을 튼튼하게 하면서 신체 대사 과정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오메가 3와 비타민 D의 함량이 높아 칼슘 흡수를 촉진하고 관절질환을 예방하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도 이미 돼지비계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나와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성인병 예방, 항산화 효과로 인한 매끈한 피부,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개선하고 폐 건강에까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런 좋은 성분을 가진 돼지비계는 열량이 100g에 632kcal이라 하는데 보통 얘기하는 칼로리 즉 열량은 음식에 포함된 에너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연료인 셈이다.



너무 자주 먹으면 해가 될 수 있으니 적정 섭취량을 취해 먹는 것이 좋고 지방 권장 섭취량대로라면 삼겹살을 이틀에 한 번꼴로 먹는 경우 한 번에 1인분만 먹는 것이 적당하다.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 못지않게 소비하는 에너지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운동과 활동 역시 중요하다.

돼지비계가 맛있는 이유는 우리 몸속에 지방 분자와 결합하는 CD36이라는 맛 수용기가 있다. 지방을 먹으면 행복한 감정을 유도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서 CD36 수용기가 관여한다. 이 수용체의 많고 적음에 따라 기름맛에 대한 민감도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 수용기를 제거한 쥐는 지방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정상적인 쥐는 계속 지방을 탐닉했다는 실험도 있었다.

지방은 고유한 물리적, 화학적 특성 때문에 음식의 풍미와 식감을 풍부하게 만들고 고기나 향신료의 지용성 풍미를 녹여내는 용매 역할을 해서 음식의 풍미를 배가시켜 준다. 또 기름에 튀기면 화학적 반응인 마이야르 반응으로 인해 음식이 더 맛있어지기 때문에 중국집 볶음밥이 계란과 밥, 간단한 야채만 들어갔는데도 감칠맛 넘치고 풍미가 좋았던 이유는 라드유(돼지기름)를 사용했기 때문이라 한다.

맛있는 돼지고기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멋진 당신 좋은 일이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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