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로 신약개발?…사노피, 오픈AI와 신약개발 솔루션 개발
- 美바이오텍 '포메이션', 엔지니어링 자원 제공 예정
- 지난달 모더나도 오픈AI와 협력 진행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Sanofi)는 21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바이오텍 '포메이션 바이오(Formation Bio, 이하 포메이션)' 및 '오픈AI(OpenAI)'와 협력 관계를 맺는다고 밝혔다.
AI 기술 기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4월 다국적 제약사 모더나도 오픈AI와 협력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모더나는 생성형 AI를 회사 비지니스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챗지피티(GPT)를 개발한 오픈AI는 AI 연구에 집중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노피와 포메이션, 오픈AI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번 협력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세 기업은 데이터 통합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 신약개발 과정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노피는 AI를 활용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의학 연구와 신약 개발 등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AI가 의학 연구와 신약 개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
사노피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독점 데이터를 제공하고,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메이션은 엔지니어링 자원과 운영 경험, 플랫폼 등을 제공하고, AI 기술을 설계, 개발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폴 허드슨(Paul Hudson) 사노피 최고경영자는 "차세대 맞춤형 AI 모델은 제약 산업과 혁신 신약 개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AI를 대규모로 활용하는 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기업인 JW중외제약도 AI 신약 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AI 기술 기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22일 체결했다.
● 자료 출처 : 더바이오
https://www.thebi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381
<참고 블로그>
챗GPT로 심혈관질환 예측한다…국내 연구진, 입증 성공 (tistory.com)
당뇨병의 뜻과 당뇨 환자에게 좋은 식품 4가지 소개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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