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일반적인 상식으로, 대항해시대 이후로 동양과 서양의 힘이 역전됐다고 생각하는데요. 아편 전쟁이 발발할 당시에도 중국은 세계에 중심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국가였습니다. 영국에서 산업 혁명을 통해 산업 생산성을 향상시켰을 때, 중국에서는 엄청난 인구로 인해 근면 혁명을 통해 산업 생산성을 끌어 올렸습니다. 영국이 청나라에 무역 적자를 보는 것이, 단순히 차 때문이었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당시 중국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영국 상품보다 높은 부분도 있었다고 하니, 기술 수준이 인간의 노동력을 극복할만큼 발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중국의 부를 대부분의 차지 하고 있던, 인물이 있었는데요. 2001년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0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부유했던 50인'을 선정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