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였던 물 또 끓이면 절대 안됩니다.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네요. 여태껏 이러한 정보는 보질 못했는데 이제 부터는 조심 또 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를 한잔 마시고 끓인 물이 많이 남았는데 버리기는 아까운 곤란한 상황에서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은 그 물을 주전자나 커피포트에 그대로 뒀다가 나중에 다시 사용하겠죠?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실은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네요.
물이 끓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해요.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 기포와 수증기겠지만, 이때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적인 변화도 함께 일어납니다.
같은 물을 여러 번 끓이면 산소 농도가 달라지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질들이 축적된다고 해요.차 맛으로도 그것을 알 수 있답니다.
신선한 물로 우려낸 차와 재탕한 물을 사용한 차와는 맛이 하늘과 땅 차이랍니다.
물을 끓이면 살균이 되지만, 계속 재탕하면 할수록 화학적인 구조가 달라지면서 유해 가스 뿐 아니라. 재탕한 죽은물은
비소, 질산염, 불소와 같은 유독 성분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불소가 뇌와 신경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입증한 연구는 한 둘이 아니라네요. 여러 번 다시 끓인 물은 더 이상 식수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항상 새로운 물을 받아;드시길요.칼슘처럼 원래는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 성분이 신장 결석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물을 두 번 끓이면 안 되고(반드시 새물로 드시고) 남은 물은 화분에 주는 습관을 들이면 더 좋습니다.
'식단 및 식습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김 먹기는 세상 최고의 건강식 (45) | 2023.08.31 |
---|---|
한국인이 가장 자주 먹는 음식은 밥이 아니라 커피 (32) | 2023.08.30 |
암을 이길 수 있는 뜨거운 레몬물 (32) | 2023.08.26 |
빈대떡에 막걸리 한 잔 어떠세요? (35) | 2023.08.25 |
알고 보면 최고의 음식인 보리 누룽지 (12) | 2023.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