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 효능과 특별하게 먹는 방법 소개

수박의 효능과 특별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수박의 효능

- 수박은 무게 대비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영양분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 수박에는 라이코펜과 시트룰린이 풍부하여 다음과 같은 건강 효과가 있습니다:
-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 운동 시 활력 증가, 해독 작용
- 암과 당뇨병 위험 감소
- 혈압 저하, 심장 건강 개선
- 관절 염증 예방
- 눈 건강 유지
- 피부 보습 및 탄력 개선
- 근육통 예방
- 혈당 관리에 도움
- 소화 기능 개선

■ 수박 특별하게 먹는 방법

- 수박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된장에 찍어 먹기 :
실제 제주도에서는 수박을 된장에 찍어 먹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주 옛날, 여름에 먹을 것이 없으면 덜 익은 수박을 먹곤 했는데 단 맛은 물론, 제대로 된 맛이 나지 않아 된장과 함께 먹은 것에서 기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이를 된장에 찍어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 수박깍두기 김치 만들기 :
맛있는 수박 속을 다 먹으면 남는 수박 껍질 활용방법,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셨다면?
깍두기처럼 네모나게 썰어 수박깍두기를 만들 수 있답니다.
오이처럼 아삭하면서도 수박의 달달한 향이 배어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깍두기를 맛볼 수 있다고요.

● 수박 구이
수박 조각 위에 화이트 와인, 버터, 소금 등을 넣고 구운 수박 스테이크, 먹어 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참치구이와 비슷한 맛이라고 하네요.

● 수박화채 만들기 (설탕, 매실청, 얼음 첨가)

1. 평소 수박을 이렇게 깍두기로 칼집을 내서 포크로 찍어 먹어요, 국물도 안 떨어지고 먹기도 간편하고^^

2. 그리고 남는 조각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여러 가지 디저트로 만들어 먹는답니다.

3. 수박 조각으로 이번엔 화채를 만들어보세요, 수박 두컵(종이컵) 정도에 사이다 한 컵, 우유는 사이다의 반정도를 넣어주세요,

4. 설탕도 한 스푼, 매실청도 한스푼 넣어주고요 얼음조각을 듬뿍 넣고 휘저으면 밀키스맛이 나는 수박화채가 된답니다. 의외로 맛나서 국물까지 다 먹게 된답니다.

5. 이번엔 수박남은 조각을 씨를 빼고 믹서용기에 가득 담아서 5~6개 정도 넣고 꿀을 한 스푼 넣고 믹서기나 블랜더로 갈아줘요,

6. 얼음을 많이 넣게 되면 수박 슬러시처럼 만들어져서 맛나고 시원하게 드실 수 있어요,

7. 또 한 가지, 수박이랑 사과 한두 쪽과 상추한두장을 넣어 믹서기에 갈게 되면 해독주스가 된답니다

●추가 정보: 수박 고르는 법

- 수박을 고를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 윗부분이 단단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수박
- 밑부분이 노란색을 띠는 수박
- 표면에 흠집이나 변형이 없는 수박

●수박 껍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습니다. 🍉 특히 수박 껍질 무침은 여름철 별미 반찬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수박 껍질 무침 요리 방법
- 재료: 수박 껍질, 소금, 파,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마늘, 액젓 또는 간장, 깨소금, 참기름

- 조리 방법:
1. 수박 껍질을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 소금으로 20-30분 정도 절인다.
2. 절인 수박 껍질을 물로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3.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다진 마늘, 액젓 또는 간장, 깨소금, 참기름으로 양념장을 만든다.
4. 절인 수박 껍질과 양념장을 섞어 무친다.
5. 파를 송송 썰어 함께 넣고 버무린다.

수박 껍질 무침은 시원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특징이며, 밥이나 비빔국수 등에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 성분이 풍부해 몸속 열과 갈증 해소, 이뇨작용,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수박 껍질 활용 다른 요리
- 수박 껍질 장아찌: 수박 껍질을 소금물에 절인 뒤 양념장에 버무려 만드는 장아찌 요리
- 수박 껍질 피클: 수박 껍질을 식초, 설탕, 소금 등으로 절인 피클 요리
- 수박 껍질 수프: 수박 껍질을 활용해 만든 시원한 여름 스프 요리
수박 껍질은 버리기 전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양가도 풍부하고 맛도 좋아 여러 가지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수박씨의 효능

- 혈관질환 예방: 수박씨에 함유된 리놀렌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 노폐물 배출: 수박씨의 시트룰린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와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줍니다.
- 체지방 감소: 수박씨의 리놀렌산이 체지방 축적을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 노화 예방: 수박씨에 풍부한 리코펜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방지합니다.
- 피부 미용: 수박씨의 불포화 지방산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 다이어트: 수박씨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리놀렌산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 체력 증진: 수박씨의 아르기닌 성분이 혈류 개선과 신진대사 활성화로 전반적인 체력 증진에 기여합니다.
- 항암 작용: 수박씨에 함유된 쿠쿠르비타신이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여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변비 완화: 수박씨의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 개선 및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수박씨 섭취 방법

- 수박을 먹을 때 씨를 버리지 말고 모아서 깨끗한 물에 씻어 말린 후, 약한 불에 볶아 가루를 내어 미숫가루나 시리얼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 다만 수박씨에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과량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박씨는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지만, 적절한 섭취량을 지켜야 합니다.

●수박, 보관 시 주의사항

한편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더라도 수박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특히 아래의 두 가지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수박을 먹고 쉽게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1. 기름진 음식 먹은 뒤 바로 수박 먹지 않기
수박은 훌륭한 디저트입니다. 그러나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수박을 먹으면 장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수박, 복숭아 등의 차가운 과일을 먹으면 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 장 내부에 가스가 쉽게 차고 복통이 생기며 정말 심하면 장마비도 올 수 있답니다.
따라서 점심 또는 저녁에 기름진 음식을 먹었다면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박을 바로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먹다 남은 수박은 한 입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냉장 보관하기
수박을 샀더라도 한 통을 한 번에 다 먹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먹다 남은 수박을 보관하게 되지요. 이때, 수박 단면에 랩을 씌워서 보관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의도치 않게 '세균에 오염된' 수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수박 보관법에 따른 세균 오염의 정도를 실험한 적 있습니다. 비닐 랩으로 포장한 반쪽 수박과 밀폐용기에 담은 조각 수박을 1주일 동안 냉장 보관하고 각 수박의 세균 오염도를 측정했습니다.

실험 결과 랩으로 포장한 수박의 표면에는 밀폐용기에 담은 수박보다 세균 수가 3,000배가 더 많았습니다. 표면을 1cm 정도 잘라낸 심층부에는 세균 수가 583배나 더 많았다. 아울러 두 수박의 표면에서 모두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이 결과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처음에 수박을 자를 때 껍질에 남아있던 식중독균이 수박의 과육으로 옮겨 갔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름철에 수박을 어떻게 보관해야 세균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요.

한국소비자원에서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수박을 자르기 전에 표면을 깨끗이 세척해야 합니다.

껍질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세균을 없애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박을 다 먹지 못했다면, 과육과 비닐 랩이 접촉하게끔 포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 입 크기로 수박을 자른 다음 밀폐용기에 보관해야 합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랩으로 반쪽 수박을 포장했다면, 표면을 1cm 이상 잘라내고 먹어야 세균으로부터 오염된 과육을 섭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박은 다양한 건강 효과와 맛있는 먹는 방법이 있는 과일입니다. 신장 질환자의 경우 고칼륨 혈증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 외에는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마음껏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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