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은 자랑하라고 했습니다. 1) 집에서 자다가 쥐가 나거나 산에 오르다 쥐가 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주물러 줘도 풀리지 않아 119에 전화하니 구급대원들이 갖고 온 것은 한 병이었습니다. 야구경기를 보다 보면 홈으로 뛰어들어온 선수들이 헐떡대며 더그아웃 냉장고문을 열고 마시는 것이 포카리스웨트이고 콜라나 사이다가 아닐 지경입니다. 굳었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를 보는 게 포카리스웨트의 전해질 효과입니다. 그러니 산에 갈 때 넣고 가도 좋고 집안에 한 병 정도 냉장고에 두고 있으면 써먹을 때가 있습니다. 2) 우리나라에서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죽는 사람이 줄잡아 일 년에 4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잠깐의 시기를 놓치면 죽는 병이니 무서운 병입니다. 갑자기 가슴이 쥐여 짜게 아플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