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및 식습관

깜짝 놀랄만한 식재료, 미역을 약처럼 먹는 비법 소개

헬시큐브 2023. 5. 26. 07:07


푸른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미역은 그야말로 공해시대를 이기는 천연의 약이다. 각종 오염물질의 섭취로 혼탁해진 우리 몸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병을 이기는 천연의 약, 미역으로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미역은 피를 맑게 해준다
●미역은 암을 예방한다
●미역은 담배의 독을 몰아낸다
●미역은 뼈를 강하게 한다
●미역은 노화 막는 불로초다

미역은 피를 맑게 하는 주인공

미역을 물에 담가 보면 표면이 온통 진득진득 끈끈이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끈끈이는 일종의 특수한 섬유로서 보통 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데 미역의 섬유는 물에 녹는다.
물에 녹는다 해도 아주 물에 녹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작은 알갱이로 분해되어 보통 섬유와 같이 소화가 안 된다. 게다가 보통 섬유와는 달리 진득진득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다른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다.
이렇듯 미역 섬유의 알갱이들은 핏속의 불순 물질에 철저히 달라붙어 포위해서 몸 밖으로 시원하게 몰아내 버린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미역에는 피를 덩어리 지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맑게 하는 성분도 듬뿍 함유돼 있다는 것이다. 이때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후고이단, 라미닌, 후고스테롤, 클로로필, 에이고사 판타엔 산 등이다.
이와 같이 미역에는 피를 맑게 하는 성분들이 한 종류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어서 합작하여 철저히 피를 맑게 하고 잘 순환시키기 때문에 만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미역은 암을 예방한다

영국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섬유식을 많이 먹는 아프리카의 인도인들의 대변의 통과시간이 약 30시간인데 영국인, 미국인 등은 섬유식을 안 하고 가공 정제된 식품을 먹기 때문에 평균 72시간을 이상을 소요하고 대변량도 적다는 것이다.
대변은 체내의 노폐물로서 그중에는 몸에 해로운 것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 그런 것들이 장안에 몰래 머물러 있으면 발암독이 농축되어 암이 유발되는 것이다.
식물 섬유는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발암물질, 기타의 병원 독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몰아내버린다.

미역은 담배의 독을 몰아낸다

담배의 니코틴은 쾌감을 비롯해 심장병, 뇌졸중, 기타 만병을 유발하는 원흉이다. 니코틴 독이 걱정이 된다면 반드시 미역을 먹도록 하자.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담배 연기만 마셔도 몸에 해롭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미역 된장국을 상식해서 그 해독을 막도록 하자.

미역은 뼈를 강하게 한다

미역에는 칼슘이 100g당 약 960mg 들어 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1일 칼슘의 양은 약 600mg이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척추를 위시해서 뼈를 만드는 재료다. 따라서 만약 칼슘이 부족하면 건강은 고사하고 인간이 존재할 수가 없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끼니마다 미역을 부지런히 먹도록 하자.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뼈에서는 칼슘이 빠져나와 나중에는 구부정한 노인이 될 수 있으니 그것이 싫다면 더욱 많이 미역을 먹어야 한다.

미역은 노화 막는 불로초다

각종 미네랄, 특히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고 피를 맑게 하기 때문이다. 또 미역에는 물에 녹는 특수 섬유가 들어 있어 피부를 더럽히는 독소를 말끔히 몸 밖으로 몰아내 준다. 변비는 우리 몸에 독을 만들어서 피부를 망쳐버린다. 여드름, 기미, 주근깨는 다 변비의 독이 만든다.
섬유가 풍부한 미역, 콩, 현미, 깨 등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리지 않는다. 또 피부를 아름답게 하려면 비타민 A, B1, B2, C, E 등도 필요한데 뜻밖에도 미역에 이들 영양소가 많다.

 

 

미역에는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 지질, 당질 등이 풍부하고 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도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미역에는 칼로리가 거의 없으므로 많이 먹어도 살찔 염려가 없다. 다시마 김 등의 해초도 미역과 동등한 영양가가 있으므로 참고하자.

 

https://www.youtube.com/shorts/3TxK6Nr9l4Y

 

■미역은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아래에 몇 가지 대표적인 미역 요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역국: 미역국은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대표적인 미역 요리입니다. 미역과 다른 재료(고사리, 돼지고기, 양파 등)와 함께 육수를 우려내어 끓여내는데, 간장, 소금, 다진 마늘 등으로 간을 맞추어 드실 수 있습니다.

미역무침: 미역무침은 미역을 삶아 물기를 빼고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고춧가루, 설탕 등과 함께 볶아내어 맛을 낸 요리입니다. 고추장을 사용하여 매운맛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미역줄기볶음: 미역의 줄기 부분을 활용하여 준비하는 요리입니다. 줄기를 씻어서 데친 후 식용유에 볶아내고, 간장,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등으로 간을 맞추어 드실 수 있습니다.

미역초무침: 미역을 씻어서 데친 후 초장(간장, 식초, 설탕, 다진 파, 다진 마늘 등을 섞은 장)에 버무려먹는 요리입니다. 상큼한 맛과 식감이 살아있어 인기가 있는 반찬입니다.

미역볶음밥: 미역을 볶음밥의 재료로 활용하는 요리입니다. 볶은밥에 미역과 다른 채소(당근, 양파, 고추 등)를 함께 볶아내어 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 계란을 올려 드실 수 있습니다.

●미역 전: 미역을 부친 요리로, 미역을 물에 불려서 물기를 제거한 후 부침반죽에 코팅하여 튀긴 후 소금과 고춧가루를 곁들여 드실 수 있습니다.

미역볶음: 미역을 볶아서 매콤하고 간장 기반의 소스와 함께 즐기는 요리입니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볶아내어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습니다.

미역냉채: 미역을 씻어서 데친 후 식초, 설탕, 간장, 다진 마늘 등으로 만든 양념에 버무려먹는 시원한 냉채요리입니다.

미역전복죽: 미역과 전복을 함께 사용한 죽으로, 쌀과 미역을 물에 끓여서 죽의 베이스를 만든 후 전복과 함께 끓여내어 부드럽고 건강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역오이무침: 미역과 오이를 씻어서 썰어 간장, 식초, 설탕, 다진 파, 다진 마늘 등으로 간을 맞추어 함께 무친 요리입니다.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더 매운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미역조림: 미역을 간장,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등과 함께 끓여내어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나는 조림입니다. 주로 반찬으로 즐기며, 참깨나 들기름을 뿌려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미역죽: 미역을 씻어서 데친 후 쌀과 함께 물에 끓여 죽의 베이스를 만들고, 간장이나 소금 등으로 간을 맞춘 후 고소한 미역 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가로 김 또는 계란을 올려 드셔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미역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으며,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역을 활용하여 건강식 요리를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