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이미 떨어진 낙엽이고 내일을 준비하자

깊어가는 가을밤
뭔가 사색의 방문을 두드려본다

만추 가을이 주는 선물
이때는 사색 하기에 좋은 시기 ~~~~

이 나이에 뭘 하냐고~?
사실은 ~ 해야 할일이 너무 많고,
가야 할곳이 너무 많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방을 갖고있다
자신의 방은 좋은것은 채워주고,
유행이 지나고, 누추해진것은 버리고
수시로 청소 해야 할것이다.

그동안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 과거의 퇴적물, 청소 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 하겠지만, 반드시 치워야 한다.

나이가 듦으로 더욱이 자신의 방을 관리 해야 하며,
자신의 존재의 깊이를 가꾸기위해
계속 배워나가야 할것이다

우리 인간은 본래 미완성 상태로 남게 되고,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이다

나는 누구인가 명제 앞에
진정한 나를 끊임없이 찾고, 바로잡고,
가고자 하는 방향을 괘도수정 해야 한다

깊은생각 없이 그냥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 이라면, 깊어가는 가을밤에 한번쯤 내인생 깊은곳의 울림을 찾아 봐야 할때이다.

실제로 제 주변에 나이드신 90세 회장님은 매주 2~3회 골프 나가시고, 사업도 왕성하게 하신 모습 감동으로
최근에 옆에서 보고 있고. 오래전 작고 하신 제 지인 이 나에게 던진 메세지 는 사람은 죽는 날까지 "생산자로 살아 남아야 한다" 며, 그분도 90세 넘도록 자신의 사업을 일구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 인생의 목표가 "은퇴는 없다" 였다

바쁘기만 시대에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내가 나를 모른채 어두운 골목에 서있는 슬픈일이라면 반드시 현실점검은 해봐야 한다

또 질문 한다
나는 누구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