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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1장, 수소와 건강이야기 ( 제 1장 수소의 역사)

헬시큐브 2023. 11. 29. 07:25

수소와 건강이야기
( 제1장 수소의 역사)


수소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영국의 물리학자 “헨리 캐번디시”(1766년).

수소(水素, hydrogen)는 중학교에서 배우는 주기율표의 가장 첫 번째 화학 원소, 원소 기호는 H(라틴어: Hydrogenium). 수소 원자는 우주에서 가장 많고 가볍다. 동위원소로는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있다. 수소라는 이름은 ‘물의 재료’라는 뜻이다.

세상에서 가장 흔한 원소이며, 두 개의 수소 원자가 산소 원자와 결합해 물을 구성하는 기초원소다. 스스로 타는 성질이 있고 폭발하는 성질도 있다.

인간의 몸은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세포 속에는 미토콘드리아
(mitochondria)가 수십 개에서 수천 개가 들어있다. 미토콘드리아에서는 에너지대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1000조 개 이상의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가 구연산 사이클 속에서 에너지 대사로 사용할 때, 호흡하는 산소의 약 2~5%가 활성산소로 변해, 항상 체내로 방출되고 있다.



젊었을 때는 우리 인체 내에서 SOD(superoxide dismutase) 효소나 카탈라아제(catalase) 등 항산화작용이 있는 효소가 충분하게 생산되기 때문에, 활성산소로 세포자체가 산화되거나 손상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미토콘드리아와 DNA가 활성산소로부터 상처를 입고 그 손상이 점점 축적되게 된다.

이것이 노화의 근본 원인이다.


뇌세포가 손상을 입어서 치매가 되고, 전립선 세포가 손상을 입고 염증을 일으켜 남성 특유의 전립선비대증이 된다. 어느 의사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먼저 3~4개월 수소 식품이나 수소수를 권한다. 소변 나오는 상태가 안 좋은 경우나 소변의 잔뇨감이 있는 경우, 놀랄 정도로 개선이 될 것이다. 류머티즘도 활성산소 때문이므로 수소로 염증을 억제하면, 통증도 소실될 것이다.” 귀를 의심했다.

필자는 의사가 아니다. 복용을 시작한 후 3주간. 소변의 힘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빈뇨감(頻尿感) 및 잔뇨감(殘尿感))이 많이 소실되었다. 그런데 그 이상으로 커다란 변화가 간 기능에서 나타났다.

「술을 먹어도 빠르게 회복!」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술을 마셔도 취하지가 않았다. 술을 1잔도 못 마시는 사람이 소주를 반 병이상 마실 수가 있었다. 수소 식품을 당뇨병 친구에게 주었다. 그러자 혈당치와 헤모글로빈수치(HbA1C)가 큰 폭으로 내려가기 시작한 것이다.

수소에 대하여

수소가 우주에서 가장 작고, 우주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고 있는 원소이며, 다른 모든 원소는 수소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 「수소」가 이렇게 생명현상에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알지 못했다. 생애 최대의 호기심이 끓어올라「좋아, 공부하자!」라고 마음먹게 되었다.

지구에서 인류 출현까지의 시간은 약 46억 년이라 한다.



눈을 감고 상상으로 이 46억 년을 생각해 보자. 거대한 별이 우주 한쪽에서 대폭발을 일으켰다. 새로운 별이 탄생하고, 폭발의 잔해가 가스가 되어 광대한 우주 공간을 떠다닌다. 원시시대 지구에 수소와 산소가 이어지고, 물 분자가 탄생하였다.

드디어 생명이 탄생하고, 아미노산이 형성되고, 2중 나선 구조를 가진 DNA가 단백질을 둘러싸고 실 모양의 염색체로 가득 채워졌다. 높은 산소 대사 능력을 가진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를 세포 내로 흡수한 생명체는 염색체가 난자로 되어, 물고기나 공룡이나 새 등으로 변화해 가고, 마지막으로 인간이 등장한다. 산소와 수소가 결합하여 생긴 물이야말로 생명 탄생의 기본조건이었다.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길이는 0.5미크론(micron, µ, 1미크론은 1백만 분의 1미터)이고, 효모와 같은 하등생물에서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호기적 진핵생물 세포에 함유되어 있다.

회전 타원형을 한 미토콘드리아 내부 주름에 구연산 사이클에 관계된 많은 효소나, ATP 생산을 위한 전자전달연쇄 등이 부착되어 있고, 작업적인 대사와 산화적 인산화를 진행한다.

인체에는 수백 조 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있다.


우리 몸은 직경 10~15미크론 정도 크기의 세포가 60조 개 정도가 모여 이루어졌다. 그 세포 속에는 세포핵이 있고, 그 세포핵 속에는 생명의 설계도라고 할 수 있는 유전자 DNA의 2중 나선 구조 고리가 있다.

세포 하나에서 DNA 길이는 약 1.8미터이며, 60조 개의 DNA를 일렬로 모두 이으면 그 길이는 1,080억 킬로미터나 되며, 이것은 태양과 지구를 300번 왕복하는 거리에 상당한다. 이렇게 작은 DNA가 모이면 그야말로 천문학적 수치다. 이것은 인간 신체가 우주의 축소판이며,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신의 창조물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따라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귀하고 신비로운 존재이며,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열심히 생명의 불, 생명의 존속을 계속하여 피워 나가야 할 존재라는 것이다.


■필자소개

양은모(梁殷模) 박사

 

●한국식용수소연구소 소장/보건학 박사
●경기대/고려대/연세대 상남경영원 강사
●KBS 스포츠예술과학원 외래교수
●저서:[수소의 가능성] 외 다수
●방송출연:MBC, SBS  등